공지
라 파스 편 후기
pheww
2019. 1. 22. 04:54
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라 파스 편은 이전 편들에 비해 다소 공을 들이지 못한 점 죄송합니다. 사진이 다소 부족한 것은, 치안 문제로 라 파스 여행 당시 카메라를 사용하기 다소 어려웠습니다. 제 입장에서는 라 파스가 거의 마지막 여행지이다 보니 평소보다 더 조심했던 것도 있었을 테구요.
데스로드 투어 정말 좋지만, 융가스 지역에 대해 외교부에서 접근을 말리고 있으니 선뜻 추천은 못드리겠습니다. 그치만 너무 좋았습니다...개인적으론 고산지대 풍광을 자전거로 질주할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. 허나 정말 위험한 건 사실입니다.
우여곡절 끝에, 그래도 일단 남미 여행기는 마지막 한 편만 남겨두게 되었습니다. 마지막 편인 15. 부에노스 아이레스 편을 통해 남미 여행기를 마감합니다. 부에노스 아이레스 편은 원고가 준비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준비 시간이 좀 더 필요할 듯 합니다.
여러모로 부족한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.
만약 남미 여행 중에 이 글을 보고 계신다면, 여행 무사히 마무리하실 수 있길 기원합니다.